계묘년 이화뱅곶이마을 우물고사 (7월 8일)
“400년 전 마을에 정착하신 할아버지부터 이 물을 마시며 마을 사람들이 하나가 됐죠. 물이라 하는 것은 가를 수 없으니... 갈라진 마음 하나되게 하소서"
민들레연극마을 송인현 대표의 진행 가운데 노인 회장님이 제문을 낭독하셨고, 이장님이 제문을 태우고, 손님을 맞이하셨지요.
고사 후 식사와 전날부터 음식 장만을 도와주신 부녀회의 난타 공연이 이어졌어요. 부녀회를 비롯해 아침부터 우물 청소, 고사상 차리기 등 온갖 일을 기꺼이 함께 해주신 청년회, 마을주민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.
마을이 희망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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